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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4.06.18 약 10만자 3,000원

  • 2권

    2024.06.18 약 10.2만자 3,000원

  • 3권

    2024.06.18 약 10.3만자 3,000원

  • 4권

    2024.06.18 약 10.4만자 3,000원

  • 완결 5권

    2024.06.18 약 10.2만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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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반역을 꿈꾸는 아버지, 라우헨 공작을 등지고
황제인 남편을 살리려 했다.
결과는 실패, 이자야는 참혹한 죽음을 맞이한다.
 
모든 게 끝인 줄 알았건만
다시 눈을 떴을 땐 10년 전 성인식 무렵이었다.
그를 지키기 위해선, 그와 멀어져야 한다.

'이혼할 준비를 차근차근해야 해.
그러니까 우선…… 각방부터 쓰자!'

그런데, 도저히 외면할 수 없는 문제가 생겼다.

"가지 마. 나는 네가 없으면……."

그것은 바로 남편이 이자야 없이 잠들지 못한다는 것.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야 해.'

***

"너 없인 잠들 수 없게 만들어놓고, 나를 떠나시겠다? 그렇게는 안 되지."

손목을 휘감는 에른의 몸짓은 몹시 정중하고도 집요했다.

"나를 이렇게 만드셨으니, 책임지셔야지요. 황후."

목소리는 다정하고 달콤했지만, 이자야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은 어둑한 집착으로 물들어 있었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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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000원

전권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