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정 비서. 키스는 해봤지? 더 깊은 것도 해봤나?”
가인 어패럴 이사 도현과 그의 비서로 근무하는 다슬은 가깝게 지내며 서로에게 끌리게 된다.
“정 비서. 아니 나의 다슬아…….”
결국, 둘은 비밀스러운 관계로 발전하지만, 사랑의 입맞춤까지 하고 외출한 도현은 차 사고가 나고.
“누구… 시죠?”
부상으로 도현의 기억은 다슬을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 있어 다슬과의 시간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만다. 게다가 할머니의 주선으로 그에게 정혼녀까지 생겨버리는데.
기억을 잃은 도현과 다슬은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