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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급 온천 사장은 파업 중입니다

EX급 온천 사장은 파업 중입니다

박포션

전체 이용가 북극여우

2024.05.15총 5권

  • 1권

    2024.05.15 약 11.5만자 3,300원

  • 2권

    2024.05.15 약 16.5만자 3,800원

  • 3권

    2024.05.15 약 10.9만자 3,000원

  • 4권

    2024.05.15 약 11.5만자 3,300원

  • 완결 5권 (완결)

    2024.05.15 약 15.1만자 3,8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스물셋, 인생에서 처음으로 용꿈을 꿨다.
꿈에서 깨면 곧장 편의점으로 달려가 복권을 사야지 했는데.

“주인이 되고 싶다면 이 열쇠를 받아라!”

용이 심지어 황금 열쇠까지 꺼내 들었다.

‘황금 열쇠라니! 이건 못 참지!’

황금 열쇠를 덥석 손에 쥐는 순간이었다.

[가이드 ‘영계’에게서 ‘온천 마스터키’를 획득했습니다.]
[성좌 ‘온천의 지배자’가 화들짝 놀라며 ‘온천 마스터키’를 찾습니다.]
[성좌 ‘온천의 지배자’가 ‘영계’를 백숙으로 만들어버리겠다며 분노합니다.]

[‘메마른 온천의 사장(F)’으로 각성합니다.]

이거 복권 당첨 꿈 아니었어?

***

내가 운영하는 건 EX급 온천, 이곳에 올 수 있는 손님은 성좌나 내가 허락한 ‘탑의 주인’뿐!

그런데 그중 성좌 넷이 미친X들이다.

[가이드 ‘영계’가 “제일 못 믿을 놈만 믿는다”며 한심해합니다.]

시도 때도 없이 온천을 찾는 네 명의 성좌들 덕분에 휴일도 없이 일하던 나에게 마침내 인내심의 한계가 찾아왔다.

힘들어서 못 해먹겠으니 파업을 선언한다!
오랜만의 휴가이니 그간 모은 돈으로 한동안 먹고 놀 생각이었는데.

[‘탑의 주인’이 “혼자 자기 무섭지 않냐”며 베개를 안고 돌아다닙니다.]
[성좌 ‘저승의 염라’가 “명부를 줄 테니 괴롭힌 놈 이름을 적으라”고 말합니다.]
[성좌 ‘불사의 살인귀’가 “상처에 약을 발라줄 사람이 없다”며 아련한 눈빛을 보냅니다.]
[성좌 ‘운수를 믿으십니까?’가 “오늘 온천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불운해질 거”라고 예언합니다.]
[성좌 ‘온천의 지배자’가 “당장 돌아오지 않으면 온천수를 말려버리겠다”고 협박합니다.]

온천의 손님들이 단체로 내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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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권당 3,000 ~ 3,800원

전권 17,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