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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4.05.07 약 9.1만자 3,000원

  • 완결 2권

    2024.05.07 약 8.5만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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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유소은이 돼. 침대 위에서까지.”



유소은. 그녀는 저와 운명이 엇갈린 쌍둥이 언니였다.
홀로 생모에게 남겨진 소혜와 달리 생부가 데려가 그의 친딸로 키우는, 이제는 어떻게 자랐는지도 모를 재벌가 여식.

그날 소혜가 서지하를 찾아간 것은, 오로지 자신이 연예계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유를 묻기 위해서였다.



“당신 언니가 부탁했다나 보더군. 뉴욕에서 연기 학교를 다니고 있거든.”



그로부터 돌아온 진실, 그리고 위험한 제안은, 소혜의 예상을 아득히 넘어섰다.



“엄마 배에서부터 당신 양분까지 쪽쪽 빨아먹고 큰 당신 언니가 부러워?”
“…….”
“그럼 밟는 대로 밟히는 건 이쯤 해둬.”



소혜의 새카만 머리칼이 새하얀 이불 위에 흐드러졌다.
이 남자, 서지하는 소혜를 유혹하고 있었다. 6년 전, 서로에게 이끌려 충동적인 하룻밤을 보낸 그날처럼.



“나와 두 달간만 결혼해. 네 언니를 대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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