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문세가의 무남독녀이면 뭐하나.
어릴 때 마신 독으로 온몸이 썩어들어가는 병을 앓고 있는 독희.
그래도 그녀는 믿었다. 약혼자와 의붓언니의 애정만큼은.
그녀가 살해당하기 전까지도.
하지만 원작을 끝까지 읽은 내가 빙의했으니,
나는 절대 속지 않아.
"정말 혼례를 끝내고 싶다면 내게 입을 맞춰주세요."
일그러지는 약혼자의 얼굴을 보며 나는 피식 웃었다.
나는 그리 호락호락하게 시궁창에 들어가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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