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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4.04.12 약 10.8만자 3,300원

  • 2권

    2024.04.12 약 10.6만자 3,300원

  • 3권

    2024.04.12 약 10.8만자 3,300원

  • 4권

    2024.04.12 약 10.1만자 3,300원

  • 5권

    2024.04.12 약 9.7만자 3,300원

  • 완결 6권

    2024.04.12 약 11만자 3,3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병약하기로 소문난 늑대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아르센이 죽었다.
범인은 아버지와 이복동생.
가문의 치유 능력을 써 주겠다는 거짓말로 후계자를 죽인 것이다.

덕분에 가문은 멸문당하고, 나도 그에 휘말려 죽었다.
그런데.......
“아가씨, 일어나세요!”
눈을 떠 보니 죽기 전인 일곱 살로 돌아와 있었다!

“제가 아르센과 결혼할 수 있게 해 주세요!”

또 억울하게 죽을 수는 없지.
나는 아버지 몰래 늑대 가문에 계약 결혼을 요청했다.
후계자의 병을 고쳐준 뒤, 스무 살이 되면 이혼하고 떠나 줄 예정이었다.

늑대 가문과 우리 가문이 적대 관계인 만큼 나를 싫어하겠지만, 꼼짝없이 죽는 것보다는 낫지.
스무살이 될 때까지만 참자!

분명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 보송보송한 털 좀 봐...... 어쩜.......”
“아가씨는 오늘도 귀여우시군요. 허허, 날이 갈수록 귀여워지시는 것 같습니다.”
“장담컨대, 이번 축제의 모든 수인들을 통틀어서 아가씨가 가장 아름다우실 거예요!”

이상하게 늑대 저택의 사람들이 나를 너무 좋아한다?

“네가 예쁘지 않다고? 저택의 거울이 전부 고장난 모양이군. 새로 사오라고 해야겠어.”

시아버지는 멀쩡한 거울을 전부 갈아치우기까지 하고.
사용인들은 내 깃털 한 번 만져 보는 게 소원이란다.

게다가, 내 계약 남편도 이상하다.
틈만 나면 틱틱대길래 이혼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줄 알았는데…….

“린시, 너는 내 부인이잖아. 나를 두고 어딜 갈 셈이지?”
“성년이 됐으니 부부의 의무를 다해야지.”

성년이 된 남편의 눈빛이 이상하다.
이래도 괜찮은 걸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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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300원

전권 1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