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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마탑주의 비서를 그만두겠습니다

미친 마탑주의 비서를 그만두겠습니다

여흔

전체 이용가 피오렛

2024.04.01총 5권

  • 1권

    2024.04.01 약 11.2만자 3,100원

  • 2권

    2024.04.01 약 11.5만자 3,100원

  • 3권

    2024.04.01 약 11.4만자 3,100원

  • 4권

    2024.04.01 약 11.4만자 3,100원

  • 완결 5권

    2024.04.01 약 12.1만자 3,1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야근하다 졸려서 베고 잔 로판 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하필이면 소설 초반 끔살 당하는 악역 마녀다.

남주인 황태자를 독살하려는 계모 황비의 사주를 받고 극약을 만들어 주지만,
배신 당하고 황비의 손에 제거되는 운명.

‘과로사로 죽은 것도 억울한데 또 허무하게 죽을 순 없다고!’

힘없는 한낱 조연이 뭘 할 수 있을까?
치열한 고민 끝에 나는 결심했다.
황비로부터 포션 의뢰서가 오기 전에 마탑을 떠나 잠적해 버리기로!

“저 일 그만두겠습니다.”

나는 가슴 속에 품고 있던 사직서를 꺼냈다.
깔끔하게 마탑 생활을 정리하고, 원작이 끝날 때까지 숨어서 조용히 휴가나 즐길 생각이었는데…….
내 상사인 마탑주가 돌연 사직서를 가져가더니 손안에 쥐고 와락 구겼다.

화르륵―.
손끝에서 시작된 불길이 맹렬히 타오르고, 사직서는 순식간에 까만 재로 변해 갔다.

“싫은데.”

화염의 붉은 그림자가 일렁이는 그의 눈과 마주한 순간.
나는 뭔가 단단히 잘못되어 가고 있음을 직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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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권당 3,100원

전권 15,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