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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4.03.25 약 9.4만자 2,300원

  • 2권

    2024.03.25 약 7.7만자 2,300원

  • 3권

    2024.03.25 약 8.2만자 2,300원

  • 완결 4권

    2024.03.25 약 8.8만자 2,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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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날 설득해봐. 내가 왜 굳이 사랑하지도 않는 여자와 결혼해야 하는지.”

그녀에게 그는 최악의 남자였다.
그에게 그녀는 감히 넘볼 수 없는 여자였다.
흠결 없이 완벽했던 그녀의 세상이 뒤집히기 전까지는.

“이 결혼 내가 해.”
“…그게 무슨 말씀이시죠?”

정혼자가 뒤바뀌었다. 상대는 차 회장의 혼외자였다.
하룻밤에 한 명씩 여자를 갈아치우는 쓰레기.
그러나 그는 소중한 것을 되찾을 유일한 열쇠였다.

마침내 그녀는 자신을 벗어던지고 그 남자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

“최선을 다할 거니까요. …당신이란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

사랑? 그는 비소를 숨기지 못했다.
그녀는 인질이어야만 했다. 철저한 제 감시 아래에 있는.

“하아, 그만….”
“나 안아. 벌리고.”
“하….”
“벌려.”

이 거래에서 그녀는 분명히 약자여야만 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좋은 건데.
치덕거리는 감정에 질려 연애질 그만둔 지 한참 됐다고 해도 이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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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2,300원

전권 9,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