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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4.02.19 약 13.3만자 3,100원

  • 2권

    2024.02.19 약 13.2만자 3,100원

  • 완결 3권 (외전)

    2024.02.19 약 12.6만자 3,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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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엉겨 붙은 두 남녀의 입에선 연신 달뜬 숨이 흘러나왔다.
우위를 선점한 남자의 눈에 서린 만족감이 가시기도 전에, 남자의 시야가 순식간에 뒤집혔다. 허점을 파고들어 그의 위에 올라탄 여자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물었다. 

“저를 아주 잡아먹지 그러세요?”
“안 그래도 그러려고.”

전국대회를 휩쓸던 유도 선수 이원, 그리고 그의 열혈팬 은수. 
갑작스러운 은퇴로 영원히 만나지 못할 것 같던 둘은 7년 뒤 땀 내음 가득한 유도경기장이 아닌 삭막한 사무실에서 상무와 비서로 재회한다. 

7년 만에 운명처럼 다시 만난 은수의 영웅 한이원은 순식간에 최애에서 비호감 상사로 전락하고, 은수의 매일은 죽을 맛이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우연한 사건으로 한 집에 머물게 되고. 
원수는 외나무다리, 아니 한 침대에서 마주친다. 
은수를 보며 이원이 성마른 듯 혀로 입술을 핥았다. 

“나는 낮에도 이기고 밤에도 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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