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운명의 반쪽인 줄 알았던 쌍둥이 언니에게서 처절하게 배신당했다.
누명을 쓰고 죽던 밤, 마음으로 빌었던 소원은 단 한 가지.
‘다시는 왕가의 쌍둥이로 태어나지 않게 하소서.’
그런데, 왜 난데없이 과거로 돌아오는 거냐고요!
나는 선택받은 언니를 이겨 먹을 꿈은 꿔 본 적도 없는 그런 소시민인데?
정말, 정말 그랬었는데…….
“오구구구, 우리 딸 와쩌여?”
“아빠……라고 했니, 아가?”
딸바보 엄마와 짠내 나는 아빠야 그렇다 치고
“제가…… 안아 드려도 됩니까?” 충견을 넘어 광견으로 불리던 엄마의 제1 기사와
“삑삑! 삐이이이익!” 겨울잠 잘 뻔한 뱁새(?),
“오직 저하만이 제 마음의 주인이신걸요.” 언니를 짝사랑하던 왕국 최고 귀족 놈과,
“마법사를 부리는 최초의 신성 왕이 되어 봐.” 신의 실수라 불리던 미친 마법사,
“영원히 그대를 선택하기로 약속합니다.” 적국이었던 제국의 황태자까지도,
모두 모두 내 편이다?
이쯤 되면 한번 해 볼 만하지 않습니까?
예지자 언니를 이기고 아등바등 살아남을 쌍둥이 동생의 이야기.
본격 양친이 다 살아 있는 양육물, 쌍둥이 왕녀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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