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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3.09.08 약 10.5만자 2,900원

  • 2권

    2023.09.08 약 10.9만자 2,900원

  • 완결 3권

    2023.09.08 약 10.3만자 2,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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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우리 자요.”

장장 10년을 죽은 여자의 레플리카로 살았다.
껍데기에 불과한 가족 안에서 진짜 나를 잃은 채로.
그런 해원의 삶에 허울뿐인 결혼까지 더해진다.

재벌가 후계자의 짝이 되었으나 시작부터 이혼이 예정된 결혼이.

그걸 막을 방법은 임신뿐이었다.
그래서 결혼 6개월 만에 남편 윤이재에게 동침을 청했다.

“그럼 어디 한번 유혹해 봐.”
“……유혹이요?”
“넌 내가 하자고 하면 바로 덤벼드는 금수로 보여? 동해야 하지. 동해야.”

그 말인즉, 지금껏 한 번도 동한 적이 없었다는 거다.
6개월을 한방에서 자고도 말이지.

내가 못 할 줄 알아?
하지만 호기롭게 남자를 유혹하던 밤에 해원에게 돌아온 것은,

“노력은 가상하다만 미안해서 어쩌지? 난 짝퉁은 안 가지는데.”

시린 냉대뿐이었다.
그러나 해원은 결코 굴하지 않는다.

두고 봐. 윤이재.
기필코 당신 아이를 갖고 말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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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2,900원

전권 8,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