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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3.08.29 약 14.1만자 3,700원

  • 2권

    2023.08.29 약 14.2만자 3,700원

  • 3권

    2023.08.29 약 13.7만자 3,700원

  • 4권

    2023.08.29 약 13.3만자 3,700원

  • 완결 5권

    2023.08.29 약 13.7만자 3,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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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나와 닮은 그녀를 죽인 후, 내 운명은 그녀와 바뀌었다.”


잔혹하기로 유명한 후작 영애.
디아스페라 델 바이나.

최악의 영애라고 불리는 그녀는,
빈민촌의 쓰레기라고 불리는 나와 닮은 외모를 가졌다.

그녀는 선의를 베풀어 나를 거둬주었고,

그리고 어느 날.
정말 어느 날부터.

-사람들은 그녀가 변했다고 떠들기 시작했다.

***

“내놓으라면 심장도 바칠 수 있습니다. 아니, 그 이상의 것도.”

선명한 날붙이를 내 목에 가져다 대며 그는 모순적인 말을 했다.

“그러니 제발 떠나라는 말만은 하지 말아줘.”

저 애절함이 언제까지 닿을 수 있을까.

“빈민촌의 쓰레기. 천애고아. 도둑년.”

한때 사람들이 나를 불렀던 호칭들. 고아한 후작 영애인 디아스페라와는 거리가 먼.

“이게 저였어요. 후작가의 꽃 같은 영애가 아니라 쓰레기보다 못한 그런 아이.”

디아스페라와 닮았던 빈민촌 소녀. 그 소녀가 악의 영애를 죽이고, 운명을 바꾸었노라 한다면

“그래도 제 옆에 있을 수 있나요?”

그 진실을 알게 되어도
당신은 내게 남아있을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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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700원

전권 18,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