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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3.07.10 약 13.8만자 3,800원

  • 완결 2권

    2023.07.10 약 13.1만자 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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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네 배 속의 아이도 내 소유물이야.”

축복받지 못할 임신을 하고 도망쳤지만,
결국 그의 손아귀 안이었다.

“……당신 동생의 아이예요. 이러지 말아요.”

서희는 태준에게서 벗어나려 거짓말했다.
그의 비서로 일했던 3년 동안,
이 남자에게 자신은 넘치는 욕구를 풀 수단일 뿐이었다.

“상관없어. 어쨌든 내 피가 섞이긴 했잖아?”

네 도망 따위는 우습다는 듯 태준이 차갑게 조소했다.

“난 널 10억에 샀어. 그때부터 네게 자유란 없는 거야.”

그의 미친 집착에 서희의 입술이 파르르 떨렸다.
그 입술을 세게 짓누른 태준이 뇌까렸다.

“그러니 그 아이도 내가 가져야겠어.”

일러스트 ⓒ 다묵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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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800원

전권 7,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