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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가의 하녀는 그만두고 싶다

공작가의 하녀는 그만두고 싶다

로티에르

전체 이용가 델피뉴

2023.06.01총 5권

  • 1권

    2023.05.23 약 9.9만자 3,000원

  • 2권

    2023.05.23 약 11.4만자 3,000원

  • 3권

    2023.05.23 약 9.8만자 3,000원

  • 4권

    2023.05.23 약 11.3만자 3,000원

  • 완결 외전

    2023.06.01 약 1.1만자 3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불의의 사고로 다 읽지도 못한 소설에 빙의했다.
제국의 공작인 킬베르크가의 하녀로 들어온 지 하루 만에 빙의가 됐지만 하녀라는 직책은 조연 중의 조연. 쉽게 죽을 일은 없다고 생각해 안도했는데 이 하녀에게 비밀이 있는 것 같다.
 
봄날의 꽃잎만큼 은은한 연보랏빛 눈동자, 달빛이 부서질 때마다 은은하게 드러나는 은발까지. 조연이라기엔 보통의 외모가 아닌 이 하녀의 일기장을 발견하고 난 뒤부터 모든 게 조금씩 바뀌기 시작하는데…….
 

* * *

 
“걱정 마. 다프네. 내가 너를 찾으러 왔으니까.”
 
밤하늘보다 더 짙은 머리카락을 넘기며 나타난 남자는 다프네에게 손을 내밀었다. 다프네는 다치고 쓰라려 피딱지가 엉겨 붙은 제 손을 그에게 내밀지 않았다.
 
“아니요, 돌아가세요. 그리고 두 번 다시 저를 찾지 마세요.”
“아니.”
 
남자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서릿발 같은 서늘한 눈을 한 남자는 다프네에게 명령했다.
 
“돌아와라, 다프네. 나는 한 번 놓친 사람을 두 번 다시 놓치지는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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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권당 300 ~ 3,000원

전권 12,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