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혼수 상태인 첫 사랑 고결을 3년 째 간호하는 이린아.
후회 속에서 살아온 이린아와 고결의 오랜 관계 속으로
어느날 정효신이 들어왔다.
정효신의 도움으로 3년 전 스무살로 돌아왔을 땐
망한 첫사랑을 다시 쓸 수 있는 기회라고만 생각했지,
서로의 몸이 뒤바뀔 줄은 몰랐다.
설상가상 서로의 비밀이 드러난 순간.
“이린아 좋아해. 개새끼라도.”
밀어내려 해도 강렬한 애정을 퍼붓는 정효신과
“린아야. 내가 잘할게. 내 마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줄래?”
벗어날 수 없는 첫사랑 고결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
확실한 관계에서 사랑 받고 싶은 여자
어떤 관계라도 사랑 하고 싶은 남자
오랜 관계속으로 뛰어든 남자
과연 이들 중 누가 서로의 가면 속 내면을 알아볼 것인가.
걷잡을 수 없이 흐르는 사랑의 방향성
나만 아는 당신의 <투 페이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