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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3.02.27 약 11.5만자 3,300원

  • 완결 외전

    2024.03.27 약 3.3만자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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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열여덟, 사랑에 빠졌다.
스물, 약혼식을 올렸다.
스물셋, 최악의 형태로 파혼했다.
스물다섯, 결혼했다.

그리고 서른셋.
아버지의 부고가 들려왔다. 아살리아는 눈을 반짝였다.

‘드디어 이혼할 수 있어.’

불효녀라고? 불효하면 좀 어떤가.
아버지에게 그녀는 왕가와 혼인시켜 더 큰 권력을 얻기 위한 도구였을 뿐인데.
속전속결로 이혼. 아살리아는 달콤한 자유를 꿈꾸며 남부로 향한다.
그런데…….

“염치도 없지. 네가 왜 여기 있어?”
“아살리아?”
“더러운 입으로 부르지 마, 휘셀 리제논!”

가장 아름다운 과거를 담은 그곳에는, 한때 목숨처럼 사랑했던 남자가 잠들어 있었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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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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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1,000 ~ 3,300원

전권 4,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