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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2.10.12 약 12.9만자 3,700원

  • 완결 2권

    2022.10.12 약 13만자 3,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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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아무리 생각해도 서윤주 씨한테 놀아난 기분이라서.”
“……이원 씨.”
한껏 쳐든 눈매가 한없이 차가웠다.

“못 참겠더라고.”

그 식어 빠진 시선을 버티지 못하고 윤주가 결국 고개를 떨어뜨렸다.
이원은 끝끝내 무자비했다.
힘없이 떨어진 그녀의 목을 이참에 아주 꺾어 버릴 심산인지, 이원이 차갑게 쇄기를 박았다.

“그러니까, 나한테 빈틈 보이지 마.”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미숙한지 알면서도, 그는 구질구질한 행동을 멈출 수 없었다.
이렇게라도 그녀와의 인연을 꾸역꾸역 유지하고 싶었다.

“이번에는 안 참을 거니까.”

마무리하지 못한 그 계약이 다시금 윤주의 숨통을 조였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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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700원

전권 7,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