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각자의 시간을 자유로이 여행하다 우연히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만난 두 사람. 서로의 시간은 오로지 2주만 같아지고, 두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오직 2주뿐이다.
“이럴 필요가 있어요? 어차피 곧 끝인데.”
“분명 방법은 있어. 너무 끝만 생각하지 말고......”
“어떻게 그래요? 지금껏 한 번도, 내 사랑은 이루어진 적이 없는데.”
이미 정해진 이별, 어쩌면 끝이 보이는 사랑.
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한 두 사람은 어떤 결론을 맞이할까?
별다를 것 있는 별다른 단편 로맨스 별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