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 이 작품은 여성향 추리 로맨스 모바일 게임 <썸머코드 : 내가 모르는 어제>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소설로, 게임의 주인공 ‘라온’의 언니인 ‘라희’가 주인공이고, 게임의 주요 남자 캐릭터 4인이 등장합니다.
거짓말을 간파하는 능력이 있는 라희는 양아버지 성호의 유산을 물려받은 후 그 재산을 지키는 임무를 서원과 함께하고 있다.
평소처럼 회원제 클럽에서 고위층 자제들로부터 고급 정보를 얻어내던 라희는 자신과 똑같은 여자가 어떤 남자와 바에 있었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그 시간에 쇼핑을 하고 있었던 라희는 친구가 잘못 본 것이라 생각한다.
그날 귀가길에 라희의 차가 트럭에 치일 뻔하고, 어떤 남자가 나타나 라희를 돕는다. 우연히 전시회에서 그 남자를 다시 만난 라희는 해건이 프로파일러라는 사실과 자신의 능력인 거짓말 탐지가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해건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도 잠시, 라희는 살인사건 용의자로 체포되고, 살인사건 용의자와 얼굴이 똑같기에 잡혀 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행스럽게도 그 시간 알리바이가 있던 라희는 해건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되고,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여자를 찾기로 결심한다.
그러자 해건이 라희를 돕겠다고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