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뜨거워……. 당신이 너무 뜨거워서 미칠 것 같아.”
“계속 하고 싶어요. 계속요. 계속.”
5년간 사귄 남자 친구에게 비참하게 차인 후 떠난 여행지, 키노사키에서 우연히 어린 시절 좋아했던 월드 스타 배우 리오와 일탈을 하는데.
“내가 만져 주면 어때?”
“......좋아요.”
“나도 네가 만져 주면 좋아.”
신세계가 열렸다.
이렇게 좋은데 그간 왜 안 하고 살았을까?
“왜 거짓말했지?”
단 하룻밤 해프닝이라 생각하고 그가 잠든 사이 떠났던 지원은 새로운 직장 아담스애플에서 마주치는데…….
뜨거웠던 밤을 잊을 수 없었던 리오강.
공과 사가 철저한 최지원.
과연 두 사람은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