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부모님 사후 가문에서 내쫓긴 오데트.
악착같이 살아가던 그녀의 삶에 행운이 제 발로 굴러들어 왔다?!
「제가...뭐라구요?」
「후작님이십니다. 오데트 실레스틴 후작님.」
비명횡사한 외삼촌을 대신해 실레스틴 후작이라니!
이게 웬 횡재인가 싶었는데.......
「말도 안 돼! 이건 사기라고!」
막상 도착한 후작령은 역병의 발원지로 지목되어 모두가 기피하는 저주의 땅, 사헤라!
게다가 집사도 기사도 모두 문제 있는 사람들만 모여있기까지.
설상가상 그곳에서 만난 붉은 머리의 신관 리바이는 사사건건 눈에 밟히며 신경을 건드리는데.
「내가...아직도 네게 부족해?」
...하지만 누가 알았나. 설마하니 이런 곳에서 사랑에 빠지게 될 줄이야.
「정말로 그럴 수 있었으면... 진작에 죽였어.」
그것도, 하필이면 이렇게 난폭하고 사나운 남자와!
대적자의 이름을 이어받은 아름다운 괴물.
나의 사랑을 먹고 자라 나를 떠나간 교활한 짐승.
그리하여 오늘도 오데트는 고뇌한다.
저기요!
이 상속. 정말로 문제 없는 게 맞는 건가요?
#능력녀 #구원물 #영지물 #재회물 #상처남 #순정남 #능력남
표지 일러스트 By 킴플(@S2ie77)
타이틀 By 타마(@fhxh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