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완결 1권

    2022.07.02 약 16.5만자 4,5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결제 전 작품소개 하단의 공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작님은…… 제가 밉지도 않아요?”
“밉지 않다. 나는 그대가 무섭다. 떠날까 봐 무섭고, 나를 싫어하게 될까 봐 무섭다.”

빚 때문에 팔려 간 야수의 성. 그곳에서 만난 야수는 소문과 달랐다. 피도 눈물도 없는 야수 백작이라더니. 음……

내 앞에 있는 야수는 아름다운 붉은 눈동자를 가진 강아지 같은데……. 저 사람이 야수면 이 세상 야수 다 얼어 죽었겠다!

“벨라, 아기 좋아해?”
“……아기요? 뭐, 좋아하죠. 귀엽잖아요.”
“만들자.”
“네? 뭘요?”

잠시 멍해 있는 사이, 백작님은 나를 끌어 자신의 옆에 눕혔다. 그래, 눕혔…… 뭐? 누굴 눕혀?

“아기.”

뭐…… 뭘 만들어요? 아기요? 아니 아기가 무슨 인형도 아니고! 뚝딱하고 만들자고 하면 만들어지는 게 아니잖아요!


[작품 공지]
※ 제공사 변경으로 인하여 재서비스되는 작품입니다.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방침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4,500원

전권 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