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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곡: 애태우는 봄의 노래

상춘곡: 애태우는 봄의 노래

윤희원

전체 이용가 신영미디어

2022.05.11총 3권

  • 1권

    2022.05.11 약 9.5만자 2,800원

  • 2권

    2022.05.11 약 10.3만자 2,800원

  • 완결 3권

    2022.05.11 약 9.4만자 2,8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 키워드 : 가상시대물, 동양풍, 궁정로맨스, 첫사랑, 라이벌/앙숙,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뇌섹남, 능력남, 상처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능력녀, 사이다녀, 능글녀, 다정녀, 외유내강, 걸크러시, 털털녀, 쾌활발랄녀, 왕족/귀족, 복수, 권선징악,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청렴결백한 부친의 노후를 위해
온갖 잡다한 물건들 모아 좌판을 열어
부친을 봉양하던 유수안.

일찌감치 수안을 눈여겨보던 대비는
수안을 세자의 사람으로 키우고자 궁으로 불러들인다.

하지만 수안과 세자 태환대군의 만남은
뜻밖에도 천성궁 개구멍에서 비롯되는데…….

차가운 말투와 달리 수려한 외모로 누구든 매혹시키는 태환대군과
인물값 하는 세자가 마음에 안 드는 수안은
사사건건 투덕대며 서로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한다.

“은혜 갚고자 간택에 오르려는데 저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당돌한 바람이자 요구.
몰아치는 궐내의 소용돌이 속에서 수안이 과연 최종 간택에 오를 것인가.

“무슨 일이 있어도 너만은 내가…… 내 손으로 지킬 것이다.”


▶잠깐 맛보기

“내가 날 믿지 못하는 순간이 올지는 몰랐다.”

“저하, 그것이.”

“네 탓이다.”

어째서요, 왜요…… 라고 되묻지 못한 수안은 세자에게서 떨어지려 했다. 하나 세자는 그와 반대로 행동했다.
세자는 수안을 끌어당겨 품에 안았다.

“내가…… 미약하여, 세가 약하다. 아직 입지가 공고하지 못해 뭐 하나 장담 못 한다.”

수안의 목덜미에 얼굴을 묻은 세자는 가늘게 떨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만은 알아 다오.”

“저하…….”

“널 지킬 것이야. 무슨 일이 있어도 너만은 내가…… 내 손으로 지킬 것이다.”

세자의 손아귀에 힘이 들어갔다. 수안의 등과 허리를 포옹하는 손길은 다정다감하면서도 강했다.
세자의 고백 아닌 고백을 들으면서 수안은 비로소 마음 한편에 있는 짐을 내려놓은 기분이었다.

“저하도 하나만 알아주세요.”

수안은 부드럽게 세자를 밀었다.

“저 역시 저하를 지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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