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어릴 적부터 대공가의 시종으로 지낸 씩씩한 남장 고아 소녀, 댄.
어느 날 갑자기 알게 된 출생의 비밀. 그리고 대역 제의.
그런 걸 덥석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디 있어!?
……했는데 바로 여기 있었다.
이유는 다름 아닌 ‘그 사람’, 신분의 차이로 모른 척 눌러두었던 짝사랑의 대상 때문.
그런데 그 사람과 결혼도 해 보지 못하고 독살당해 죽었다!?
완전 억울해! 공주는 무슨, 차라리 다 꿈이었으면……!
했더니 정말로 눈이 떠졌다. 그리고 또다시 주어진 같은 선택의 순간.
페어몬트 대공령의 주인, 전신(戰神) 칼릭스.
뒤늦게 깨달은, 댄을 향한 감정.
알아차린 후엔 이미 늦었다.
그녀는 이미 죽었으니까.
되돌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후회와 통탄 속을 비집고 나타나는 누군가가 있다.
고작해야 정략결혼 상대일 뿐인 공주.
그런데……, 어째서 공주에게서 그녀의 향기가 느껴지는 걸까.
과연 그들은 진실을 알아보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까.
그리고 회귀의 진실, 그녀를 죽인 범인을 알아내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계약결혼 #당찬직진녀 #능력순정남 #회귀
#내 몸은 내가 지키는 여자
#내 여자만큼은 알아보는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