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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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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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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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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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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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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화

    2022.03.20 약 3.5천자 100원

  • 4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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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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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화

    2022.03.20 약 3.7천자 100원

  • 44화

    2022.03.20 약 3.6천자 100원

  • 45화

    2022.03.20 약 4.9천자 100원

  • 완결 46화

    2022.03.20 약 3.8천자 1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나 대신 황후가 되어서 폐하의 마음을 돌려주세요.”

평범한 직장인에서 마녀로 다시 환생한 리아트레스 비엔트.
하지만 마법과 마녀를 죄악으로 여기는 크레이센 제국에서
인간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이름과 얼굴까지 바꾸고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가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황후가 자기 대신 황후가 되어 황제의 마음을 돌려 달라고 요구한다.
아니, 황제를 유혹하라니!
그 ‘유혹해야 하는’ 황제가 누구인가?
누구든 마음에 안 들면 죽여 버리는
‘폭군’이라는 단어로밖에는 설명이 안 되는 냉혈 인간인데.
게다가 그에게는 사랑해 마지않는 황비 이에비스까지 있는데.
그러나 어쩌랴,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밀고를 하겠다니,
결국 황후와 사기 계약을 맺고 황궁으로 들어간 레스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얼마 안 있어 황제에게 정체를 들켜 버리고,
이로 인해 황제에게도 코가 꿰어 또다시 사기 계약을 맺게 되는데…….

크레이센 제국 최고의 냉혈 인간 황제 루이스토를 유혹해야 하는 마녀 레스.
거기다 레스의 정체를 알고 있는 황자 히아신스.
얽히고설킨 실타래 같은 운명 속에서 과연 레스는 황제를 유혹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본문 내용 중에서]

“헉.”
서형은 큰 소리가 나오려는 것을 손으로 간신히 막았다. 소리를 듣고 다른 사람이 이 방으로 들어올지 모르는 일이다. 이곳이 어디인지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사람을 불러내는 것은 위험했다. 서형은 놀란 마음을 어느 정도 진정시키고서 다시 한 번 거울 속에 낯선 이의 모습을 확인했다.
검은색 머리에 푸른색 눈동자. 판타지 소설에서나 등장할 법한 귀공자 같은 외모. 원래 자신의 모습과는 확연히 달랐다. 그러니 평소와 달리 생생하게 느껴졌던 방금 전의 꿈이 현실이 아니었던 것처럼, 현재의 이 상황도 그런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자신의 몸에 힘을 가할 때마다, 착실하게 통증이 느껴지니 언제까지 꿈이라고 우길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침착하자. 우선 창문을 통해 밖을 살펴보자. 기껏 해 봤자 해외겠지.’
서형은 이미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 순간부터 이곳이 자신이 전혀 알지 못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도 현실을 인정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는 커튼을 걷고 창밖을 슬그머니 내려다보았다. 건물의 전체를 볼 수 없었기에 자세한 형태는 알 수 없었지만 얼핏 보니 이 건물은 중세의 성과 비슷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자신은 이 성에서 가장 높은 층에 있는 것 같았다. 여기에 눈에 보이는 것은…… 성에 딸려 있는 것으로 보이는 넓은 부지, 적회색의 하늘…… 두 개의 태양……
‘두 개의 태양?’
서형은 다시 한 번 하늘을 바라보았다. 우중충한 적회색 하늘 아래에 떠 있는 두 개의 강렬한 태양!
적회색 하늘도 흔히 볼 수 없는 하늘의 모습이었지만, 애써 넘기려고 했다. 그러나 그 하늘 아래의 두 개의 태양은 절대로 무시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지구라는 행성에서 태양은 절대적으로 하나다. 그런데 태양이(아니, 태양으로 보이는 것이) 두 개라는 것은 이곳이 자신이 우려했던 바대로 전혀 다른 세상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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