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무관심한 남편 태경과 지독한 시집살이에 지친 지민은
결혼 2년 6개월 만에 이혼을 결심하고 태경에게 통보한다.
“난 다 작성했으니까 당신만 써 주면 돼요.”
그렇게 이혼 서류를 건네고 여행을 떠나 자유롭게 지낼 생각이었는데,
뜻밖에도 태경은 그녀를 찾아와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한다.
“당신과 제대로 시작도 못 한 상태에서 끝내고 싶지 않아.”
그러나 이전 같은 불행한 결혼 생활을 반복하기 싫었던 지민은
결국 태경에게 한 가지 제안을 건네는데…….
“6개월 동안 별거하면서 우리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요.
만약 6개월 후에도 지금과 같은 상태라면 그땐 진짜 이혼하기로 해요.”
이혼 계약의 끝은 이별일까, 새로운 시작일까?
문스톤 장편 로맨스 <이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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