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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1.10.12 약 12.2만자 3,000원

  • 2권

    2021.10.12 약 11.8만자 3,000원

  • 완결 외전

    2021.10.12 약 3.9만자 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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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낯선 남자의 은밀한 장면을 목격해버렸다. 
진료차 방문한 할머니 집에 웬 훤칠한 남정네가 목욕을 하고 있을 줄이야. 

최근 내기리에서 제일 핫하다는 남자, 장이수와 
공무원으로 고향에 갓 부임한 공은영의 첫 만남이었다. 

“밥 사줘요. 말로만 사과하고 끝낼 생각 말고.” 
“네?” 
“오늘 저녁 같이 먹읍시다.” 

그래. 좋은 구경한 거, 그 값은 치자! 

그런데 이 남자, 은영의 생각을 귀신같이 읽는다. 

“공은영 씨는 생각이 얼굴에 다 티가 나요.” 

심지어 우연히 마주친 은영의 첫사랑 상대까지도. 

“내가 도와줄까요?” 
“……뭐, 어떻게 도와줄 건데요?” 
“그건 영업비밀. 어떻게, 내 손 잡아요? 말아요?” 

그렇게 해물탕 동맹이 결성되었다! 

한편 마을에서는 이수와 은영의 열애설이 퍼지면서 
평화롭던 어촌 내기리에 묘한 로맨틱 스캔들로 엮이기 시작하는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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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권당 1,200 ~ 3,000원

전권 7,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