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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1.10.08 약 11.7만자 3,200원

  • 완결 2권

    2021.10.08 약 20만자 5,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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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그녀는, 꼭 태풍 같았다.
가만히 숨죽이고 있던 그의 계절을
함부로 뒤흔들어 버린.

“나랑 아는 사이 돼서 너한테 좋을 거 없어.”
“왜? 네 소문 때문에? 난 별로 신경 안 쓰는데.”

지켜 줄까, 깨트려 버릴까.
무수한 충동에 시달렸던 그 밤이
13년을 건너 다시 재현되었다.
기억하고픈 모든 것의 처음이었던 그녀로 인해.

“남자가 치사하게 뽀뽀만 받고 줄행랑을 쳐?”
“줄행…. 멋대로 한 건 너잖아.”

그래서, 싫었어?

눈을 맞추며 도발하듯 묻는 그녀의 목을
차라리 콱 물어뜯어 버리고 싶었다.

“너, 사람 미치게 하는 데 도가 텄지.”

애초에 피할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었다.
그에게 ‘윤준영’이란 존재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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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200 ~ 5,400원

전권 8,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