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그랜드백화점 영스토어 사업부의 정휘윤 사장은 전속모델 캐스팅 건으로 중성적인 매력의 핫한 아이돌 가수 시온을 만나 남자가수인 시온(은요)에게 미묘함을 느낀 휘윤은,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감정들이 넘쳐나자 의식의 흐름을 막아보려고 나름의 노력을 했다.
하지만 그는 의형제를 내세워서라도 시온(은요)의 옆을 지키고자 하는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그 후 휘윤은 어떤 감정이라도 상관없다는 듯이 시온(은요)을 향한 제 마음을 숨기지 않고 시온(은요) 또한 휘윤의 모든 것에 흔들리며 은연중 제 마음의 한 귀퉁이에 그를 허락했다.
그즈음 휘윤의 사촌이자 라이벌 구도에 있는 박재원이 나타나 과거에 재원과 인연이 있었던 시온(은요)의 쌍둥이 오빠 은후로 인해 시온이 여자라는 게 발각되었다.
“빌어먹을! 너… 진짜 여자였어?”
“혀, 형….”
“남자여도 좋다면서 너한테 매달리니까…. 내가 그렇게도 한심해 보였어?”
은요가 자신을 기만했다고 여긴 휘윤은 배신감과 분노를 느끼며 괴로워했고 과연 휘윤은 그런 은요를 어떻게 대할까?
*이 글은 BL이 아니고 현대로맨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