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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1.09.17 약 9.2만자 2,800원

  • 2권

    2021.09.17 약 9.3만자 2,800원

  • 3권

    2021.09.17 약 9.2만자 2,800원

  • 4권

    2021.09.17 약 9.2만자 2,800원

  • 5권

    2021.09.17 약 9.3만자 2,800원

  • 완결 6권

    2021.09.17 약 9.1만자 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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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홀쭉하게 파인 볼,
제 색을 잃은 꾀죄죄한 피부,
앙상한 손목,
흙이 가득 들어찬 손톱과 나이에 맞지 않은 작은 체구.
거기에 관리받지 못해 길어진 앞머리가 얼굴의 반을 가린 아이.
작은 소녀는 제국의 잊혀진 황녀였다.
창고로 쓰이는 작고 오래된 성에 숨어 살던 소녀는 굶주림을 참지 못하고 결국, 먹을 것을 찾으러 허름한 성에서 나오게 되는데…….

***

“배고파…….”
허름한 옷을 입은 왜소한 몸집의 소녀가 웅크려 배를 끌어안은 채 저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이거 먹을 수 있나……?’
작은 고사리 같은 손이 바닥에 있는 풀을 쭉 뜯었다가 이윽고 고개를 저으며 내려놨다.
소녀는 벌써 제대로 된 음식을 입에 넣지 못한 지 삼 일째였다.

***

“에스트렐라…….”
아이가 바람 소리 섞인 목소리로 제 이름을 읊조렸다. 긴 시간 끝에 받은 소중한 이름이었다.
“늦어서 미안하다.”
“……응.”
대답한 아이가 앨리어스의 품에서 축 늘어졌다.

동물과 함께하는 푹신푹신한 힐링물 <쓰레기장 속 황녀님>

#가족오해물 #육아물 #뒤늦게 안달 난 가족들


타이틀디자인 By 타마(fhxh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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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2,800원

전권 1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