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현대물 #계약결혼 #능력남 #상처남 #냉미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사이다녀 #직진녀 #상처녀 #다정녀
“좋아요. 할게요, 그 결혼.”
원치 않는 결혼을 해야만 하는 처지에 놓인 정순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비서의 여동생 이로운에게
가짜 결혼을 제안하는데.
“조건은? 돈은 생각하는 이상으로 줄 수 있어.”
“돈은 필요 없어요.”
대가로 거액을 준비했던 순조의 눈빛에
의아한 기색이 어렸다.
“그렇다면 뭘 원하지?”
로운의 새카만 눈동자가 일순 반짝였다.
마치 밤바다에 비친 별처럼.
“진짜 결혼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