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최근 인수 합병한 회사의 보육원 후원을 중단시킨 기업 사냥꾼 한태성.
원장 엄마와 동생들이 길거리에 나앉게 될지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여대생 세나.
문전박대와 두 시간의 기다림 끝에 세나가 태성에게서 얻어낸 시간은 단 5분.
하지만 태성은 세나의 후원 요청을 가차 없이 거절한다.
그런 그녀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건 키다리 아저씨가 아닌 키만 큰 아저씨.
그는 개인적인 후원을 약속하며 하나의 조건을 제시하는데…….
“내 여자가 되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