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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1.05.31 약 18.7만자 4,200원

  • 2권

    2021.05.31 약 16.1만자 4,200원

  • 완결 3권

    2021.05.31 약 20만자 4,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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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오늘도 집안의 가장으로서 성실하게 일을 마치고 퇴근하는 길
잠시 놀이터 그네에 앉아 쉬던 세연에게

“엄마!”
“아,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런데…… 저, 어디서 본 적 없어요?”

웬 앙증맞은 아이가 엄마라고 부르고,
잘생쁨 가득한, 아이 아버지가 쌍팔년도 작업 멘트를 날린다.

철벽 치고 돌아섰지만 세연도,
그녀를 놀이터에서 처음 본 은우도
이상하게 서로가 낯설지가 않다.

*

딸랑.
“오늘 시우네 케이크 나왔는데 한번 구경……!”

둘은 우연히 다시 마주치고
세연은 이 순간이 믿을 수가 없고 반가워 멍했다.
우연이 반복되면 운명이라던데…….

“저, 시우 엄마 할래요. 반한 것 같아요, 은우 씨한테.”

세연은 폭탄선언을 터트린다.

“세연 씨가 먼저 나 건드린 거예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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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4,200원

전권 12,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