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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1.05.31 약 12.8만자 4,000원

  • 2권

    2021.05.31 약 10만자 4,000원

  • 3권

    2021.05.31 약 10.6만자 4,000원

  • 완결 4권

    2021.05.31 약 17.6만자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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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먹물로 그린 듯 검푸른 밤, 꽃 한 송이로 시작된 위험한 거래
조선판 『미녀와 야수』의 동화 같은 로맨스가 펼쳐진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진귀한 붉은빛의 꽃, 폐월화(閉月花).
얼마나 아름다운 꽃이기에 달조차 얼굴을 숨긴다는 이름이 붙었을까.
그 꽃을 지키는 저승사자라 불리는 야차 같은 사내, 이겸.
예기치 않게 찾아온 운명의 밤, 홀린 듯 고택으로 들어가
폐월화를 꺾어버린 침입자에게 이겸은 무시무시한 처벌을 내린다.

“목숨을 살려주는 대신 네 아이를 취하겠다.
꽃 값은 그걸로 하지.”

어려서부터 어미가 없는 집의 살림을 꾸려온 처지인지라
아비가 벌여놓은 일의 뒷수습은 언제나 그의 딸, 여리의 몫.
실수로 꽃 몇 송이 꺾었기로서니 목숨으로 갚으라고?
여리는 그럴듯하게 선머슴의 모습으로 변복을 하고
아무도 찾지 않는 비밀스러운 고택으로 향하는데…….

“초면에 이런 말씀을 드리기 죄송하오나,
꽃값은 분납으로 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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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권당 4,000원

전권 1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