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시한부 판정을 받은 날,
혜원은 모든 것을 정리하고 뉴욕으로 향한다.
뉴욕의 밤에 녹아 처음 가진 멋진 상대와의 원나잇.
그렇게 인연이 끝난 줄 알았는데…….
시한부 판정이 오진이고,
억지로 따낸 입주 관리인으로 일하는 집의 주인은
뉴욕에서 원나잇을 한 그 남자였다!
"나랑 계약합시다. 약혼녀로서."
쫓겨날 것을 각오한 그때,
예상외의 스캔들을 막기 위해 서진은 혜원에게 계약을 제안하는데…….
하룻밤의 인연이라고만 여겼는데,
원나잇의 부작용이 두 사람의 길고 긴 인연으로 이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