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완결 1권

    2020.12.18 약 17.8만자 4,0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결제 전 작품소개 하단의 공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늘 자신의 작품에 대한 고민이 깊은 화가, 이세하.
이런저런 일에 서슴없이 도전하던 그가
의욕이 저하되고 슬럼프에 빠진 그때, 또다시 그녀를 만났다.
역사교육과 강보라.
그 학생이 자꾸만 마음에 걸렸다.
분명 어디에선가 본 듯한 얼굴 같은데.
생각해 내려고 할수록 기억은 몇 겹의 베일을 덧쓰는 것 같다.

* * *

“일주일에 두 번, 12시에 같이 점심 먹자.”

세하에겐 일주일에 두 번, 그녀와 점심 먹는 그 한 시간이 너무도 소중하다.
그 제안을 했던 날, 그녀가 말했다. 그게 사귀는 거랑 뭐가 다르냐고.
맞다. 이게 사귀는 게 아니라면 뭐란 말인가.

세하는 절로 큰 한숨이 쉬어졌다.
그날 했던 키스가 이제야 후회됐다.
손가락 한 마디 잡을 수 없을 줄 알았더라면 그렇게 키스 안 했다.

나는 너와 참한 연애를 할 생각이 없어. 사귀기만 해.
뜨겁게, 진도 빼자.

[작품 공지]
※ 제공사 변경으로 인하여 재서비스되는 작품입니다.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방침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4,000원

전권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