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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5.12.08 약 15.5만자 2,800원

  • 2권

    2015.12.08 약 13만자 2,800원

  • 3권

    2015.12.08 약 15만자 2,800원

  • 완결 4권

    2015.12.08 약 13.9만자 2,8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뉴욕에서 한국 고미술품 갤러리를 운영하는 앤티크 딜러, 박이완
그는 할머니의 유산, 3,500여 점의 유물을 상속받기 위해 화각함의 열쇠를 찾아야만 했다. 하지만 72시간 전도 아닌 72년 전에 사라진 열쇠를 무슨 방도로 찾는단 말인가! 그때 다가온 김준일 교수의 솔깃하고도 이상한 제안.
타임 트래블러, 즉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사람을 통해 잃어버린 열쇠를 찾자는 것. 문제는 그가 소개한 ‘스페셜리스트’라는 얼빠진 유치원 선생, 윤민호가 정말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지 어떻게 확인하느냐 하는 것.
“지금 당장 타임머신이라도 뿅 하고 타고 가서 공룡이라도 잡아 와야 하나요? 뭐 갖고 온다고 해도 믿을 생각도 없는 것 같은데요?”
“그 말은 증거를 보여주기가 어렵다는 말씀입니까?”
“그럼 뭘, 어떻게 증명하면 되나요?”
“아무 시대라도 좋으니, 타임 트래킹? 그걸 해서, 그 시대에 사용되던 물건을 하나만 갖다 주실 수 있을까요?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아무거나요? 하죠, 뭐. 증거인지 증명인지.”
핑, 하는 콧방귀 소리와 함께 민호가 병풍 뒤로 쏙 사라졌다. 갑자기 사방이 조용해진 것 같다.
“민호 씨, 윤민호 씨.”
“…….” “
제가 드릴 말씀이 있는데, 잠깐 나와 주시겠습니까?”
김준일 교수와 앤드류는 전시실에서 들리는 고함에 황급히 안으로 들어섰다.
전시실에 놓여 있던 병풍 옆에서 이완이 얼빠진 얼굴로 두리번대고 있었다.
“민호 씨? 어디 있습니까? 사람 그만 놀리고 지금 당장 안 나옵니까!”
그와 함께 있어야 할 민호는 어디에도 없었다.
시공을 넘나드는 시간여행자,
허당녀 윤민호와 성질 빼고는 모든 것이 완벽한 앤티크 딜러,
까칠남 박이완의 파란만장 개막장 시간 여행이 시작됩니다!

[단행본의 연재 회차 정보]
본 작품은 종이책과 온라인 단행본에 차이가 있습니다.
종이책 한 권이 온라인 단행본 총 2회 분량입니다.
온라인인에서 단행본 이용 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종이책 1권 = 온라인 단행본 1~2권
종이책 2권 = 온라인 단행본 3~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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