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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4.11.12 약 19.2만자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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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남북통일은 중국 국경선 변화의 일부다!”
동아시아 통일전쟁 시뮬레이션!!
북한 핵잠수함의 전격 출현!!
"한반도 핵전쟁은 피할 수 없다. 그래서 이 전쟁은 대한민국이 주도한다."

<네티즌 독자들의 반응>
[스페셜옹] 너무 사실적이라 어떤 게 사실이고 허구인지 구별이 안 된다. 너무 실감나 착각이 든다.(2014. 4. 22)
[anglmoa]
글을 읽고서 모든 현대전과 각 국가 간의 전략, 그들의 얄팍하고 쪼잔한 심리까지 꿰뚫는 상식과 혜안을 겸비하게 될 거 같다. 역사를 통해 우리 근대사가 얼마나 우물한 개구리식인지 알게 되었다.(2014. 4. 25)
[군전광속도망자]
네이버 블로거 ‘밀리터리’ 군전광속도망자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전쟁소설 책을 읽었지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쟁소설 <데프콘><작전명 충무>에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2014. 4. 7)



【서울=뉴시스】김태은 기자 = 북한의 핵잠수함 개발을 배경으로 한 ‘코리아연방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논픽션으로 착각하는 이들이 적잖을 정도로 리얼한 장편소설이다. 남북 정상이 악수를 한다고 통일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며 남북통일은 중국 국경 변화의 일부라고 통찰한다.



북한은 수소폭탄 실험에 이어 핵잠수함을 개발하고 일본은 해상 핵실험에 성공한다. 핵 동맹국들은 비핵화를

앞세워 은밀하게 한반도 핵전쟁 계획을 수립한다. 중국은 대동강 이북을 분할 통치하는 ‘병아리 계획’을 세운다.

일본과 미국은 중국과 북한을 대상으로 ‘1+1 전쟁’을 준비한다. 일본이 중국과 센카쿠 해상에서 국지전을 벌여

중국을 묶고, 미군이 북한을 침공한다는 시나리오다.


핵 보유 능력을 거세당한 대한민국 절체절명의 순간, 특수 공작대 흑강성팀은 한국 정부의 암묵적 동의 아래

강대국들의 야욕을 뒤집는 국제 공작을 감행한다. 이름하여 ‘코리아연방 프로젝트’다. 베이징과 선양 핵미사일 기지에

정체 모를 전자기 펄스(EMP)탄이 작렬한다. 중국은 분리 독립 내전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북한은 기로에 선다.

미국과 맞설 것인가, 중국을 기습할 것인가.



인터넷신문 편집인이기도 한 작가 김영수(49)씨는 “북한은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다.

북한의 최종 전략은 핵잠수함 운용이다. 그때까지 북한은 평화공세를 펼 것이다. ‘코리아연방 프로젝트’는 그런 전망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추론의 근거도 제시했다. “북한은 ‘선택과 집중’의 나쁜 사례다. 국민들 수백만이 굶어 죽는 와중에도 지도부는 핵무기 개발에 집중했다.

빈곤국가에 속하는 그들이 선택한 기준은 비용 대비 살상력이다. 생화학 무기, 핵탄두, 장거리 추진체, 잠수함, 이른바 4대 무기는

저비용 ‘고효율’일뿐 아니라, 기습 시에는 효과가 배가 된다는 특징이 있다”는 것이다.



이 4대 무기를 또다시 선택하고 집중한다면, 북한이 지향하는 궁극의 전략무기는 “잠수함과 핵무기의 조합”이라는 판단이다.

핵탄두 미사일을 탑재한 재래식 잠수함, 나아가 핵잠수함이 완성되면 서방의 치밀한 위성감시와 요격 시스템을 모두 피해

핵탄두를 이동, 선제 기습 공격할 수 있다. “재래식 잠수함은 핵잠수함, 핵폭탄은 수소폭탄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본다.



“2014년 6월 북한 김정은은 녹이 벌겋게 슨 구식 잠수함에 승선한 사진을 전 세계에 유포했다.

국내 언론들은 ‘경운기’ 수준의 구식 잠수함이라며 노후된 북한의 잠수함 전력을 비웃었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왜 누가 봐도 고물인 잠수함을 공개하여 조롱을 자초할까, 이건 틀림없이 모종의 비밀 병기를 은폐하기 위한 연막전술이다.”

그리고 8월27일 ‘북, 미사일 발사 잠수함 개발…탄도미사일은 이미 보유’라는 보도가 나왔다.


“바다 밑에서 불쑥 발사되는 탄도미사일은 현대전에서 가장 위협적인 무기 중 하나다. 해저에서 잠항하는

잠수함 탐지는 숲에서 바늘 찾기 확률이기 때문이다. 특히 항공모함을 주축으로 한 해상 함대전력에는

상상하기 싫은 악몽이다. 일반인들은 잠수함을 그저 공작원을 수송하는 간첩 침투용 정도로 알고 있지만,

잠수함은 현존하는 가장 위협적인 전략무기다. 그래서 핵 동맹국들은 핵무기와 함께 핵잠수함 개발을 알게

모르게 통제하고 있다. 북한은 바로 그 금기에 도전하고 있다. 핵탄두를 장착한 핵잠수함을 가진 북한은

자유진영에는 가장 끔찍한 존재다.”



북한의 핵잠수함 외에도 ‘코리아연방 프로젝트’는 뒤에서 북 핵 개발을 지원하는 중국, 미국과 일본 사이의 밀약,

일본의 핵무장, 러시아의 미?중 전쟁 촉발 음모를 다룬다. 단순한 병정놀이 워게임이 아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6자회담 당사국들의 뿌리 깊은 이념과 외교 전략을 바탕으로 한 국가전략 시뮬레이션이다.



핵 동맹국들은 겉으로 비핵화를 외치지만, 속으로는 치열한 이념전쟁을 벌이고 있다. 동북아 신냉전이다.

‘코리아연방 프로젝트’는 6자회담 당사국들이 숨기고 있는 발톱을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낭만적 통일논의에 대한, 그리고 미국과 중국 사이의 줄타기 외교론에 대한 경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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