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사랑이 고팠다. 따듯한 울타리를 가지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은 그녀를 외면했다. 그런 그녀 앞에 위험한 사내가 나타났다.
오만하고 이기적인 남자.
그가 그녀의 심장에 파문을 일으켰다.
다시 한 번 사랑받기를 원한다. 온전하게 그의 심장을 원한다.
그를 가지고 싶다.
“난 여기가 뭉클해지고 아파요. 당신의 마음속에 다른 여자가 있어서 아프다고요.”
-사랑이 목마른 여자 이서현.
아내란 이름으로 다가온 여자가 있다.
그런 아내에게 사랑의 그림자로 상처를 줬다.
이제 그녀가 사랑을 원한다. 사랑하는 감정을 가졌다고 한다.
그녀가 내게 사랑을 말한다.
“왜 가졌어! 네가 뭔데!” -사랑의 그림자에 갇힌 사내 서태준.
사랑을 갈구하는 여자와 사랑을 외면하는 남자, 그들의 목마른 사랑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