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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변하는 거야 [단행본]

사랑은 변하는 거야 [단행본]

전유진

전체 이용가 로맨스토리

2014.04.22총 2권

  • 1권

    2014.04.22 약 15.3만자 3,500원

  • 완결 2권

    2014.04.22 약 15.6만자 3,5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사랑은 변하는 거야! 사랑? 그건 그냥 환상일 뿐이야. 세상에 영원한 것이 어디 있어? 남녀 간의 사랑은 욕망이지. 시간이 지나면 서로 익숙해지고 정으로 사는 거야.
“난 이제 곽현우의 아내가 아니라 양혜기로 돌아가는 거야!”
그날도 혜기는 평소와 다름없이 새벽에 일어나 남편의 아침상을 차렸다.
남편이 출근한 후 프릴 달린 앞치마를 벗어던진 뒤, 청바지로 갈아입고 가방을 쌌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익숙하고 무미건조한 3년을 깨고 혜기의 일탈이 시작되었다.
아무 말도 없이 책상에 이혼서류를 놓아두고 꼭꼭 숨어버린 아내.
사라진 아내를 되찾겠다며 펄펄 뛰는 현우와 혜기의 숨바꼭질이 계속되는데…….
양혜기. 아무런 부연설명도 없는 세 글자의 이름.
그가 그동안 얼마나 그녀에게 무심했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였다.
그의 핸드폰에 저장된 아내의 전화번호는 단축번호조차 갖고 있지 못했다.
아내의 빈자리는 예상외로 컸다. 조만간 깨끗한 와이셔츠가 떨어지는 것은 시간문제였고, 아침마다 넥타이를 고르는 것도 고역이었다.
“양혜기, 이런 장난은 재미없어.”
자신이 바쁘다고 집을 비우고 있는 동안 아내도, 혜기도 참 지루했겠구나.
왜 먼저 자지 않고 소파에서 졸고 있는지 몰랐는데
혼자 이 큰 침대에 혼자 누워있기 싫어서 그랬겠구나.
사람이 없는 집이 적막하고 무서울 수도 있었겠구나…….
전유진의 로맨스 장편 소설 『사랑은 변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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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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