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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6.14 약 19.5만자 소설정액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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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세계의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이름을 들어봤을 사람들,
비범함으로 역사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확실하게 새겼던 사람들,
그런 이들도 사랑이란 것을 해보지 않았을까요?
죄악마저 감수했던 사랑, 다른 이들의 연애와는 다른 종류의 사랑,
결코 이뤄질 수 없었던 사랑……
크고 작게 뒤틀린, 얼룩진 사랑으로 그들도 마음 아파해 보지 않았을까요?
그들의 사랑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보시지 않겠습니까?

1. 살인마 잭 (Jack the Ripper) - 19세기 후반, 이스트 런던의 사창가를 공포에 떨게 했던 살인마 잭, 잔인하고 무분별한 살인을 감행한 그에게도 인간의 감정이 남아 있었을까요?
2. 레오나르도 다빈치 - 이름만으로도 모르는 사람이 없는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가 최후의 만찬에 표현해 냈던 마음을 가져간 존재는 과연 누구였을까요?
3. 여희 - 여융의 딸로 태어나 진 헌공의 여인이 되어야 했던 여희. 깊은 한을 담아 맹세했던 복수와, 여심을 흔들리게 하는 감정. 그 둘을 앞에 놓고 그녀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4. 에르체베트 바토리 - 여자 뱀파이어의 대명사로 꼽혔던 에르체베트 바토리 여백작. 대귀족의 가문에서 태어나 무엇 하나 아쉬울 것 없던 그녀가 끝내 탑 꼭대기의 작은 방안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아야 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5. 옥타비아누스 - 시저의 후계자로서 삼두정치의 세 머리 중 하나가 되었다가 끝내 황제의 자리에 올라섰던 옥타비아누스. 아우구스투스(존엄한 자)의 칭호로 더욱 이름을 날렸던 그에게 평생을 숨겨왔던 첫사랑이 있었다면?
6.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미동 -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시침남으로 바쳐졌던 소년. 너무도 아름다워 여인을 좋아하기로 유명한 토요토미마저 감탄하게 했다는 그는 과연 어떤 사랑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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