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너무나 사랑했던 유란과 헤어지고 나니, 모든 게 다 끝나버린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괴로움에 대 낮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한 예준.
그때 자신의 친구로 인해 친분이 생긴 은아에게로 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예준이 전화를 받자 은아는 자신이 직접 고른 작품에 대해 짤막하게 설명하고,
남자주인공 오디션을 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한다.
하지만 예준은 선 듯 대답하지 못하고 망설인다.
그러다 오래전부터 연기자의 꿈을 갖고 있던 예준은,
자신보다 더욱 간절하게 그 꿈이 이루어지길 원했던 유란을 떠올리게 된다.
혹시 자신이 유명해지면 유란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예준은 결국 오디션을 보기로 마음먹는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젊은 남녀의 이색적인 사랑이야기.
강예준.(28세) -연예인.
하은아.(28세) -연예인.
김유란.(28세) -유치원교사.
김윤우.(36세) -영화감독.
이대훈.(28세) -은아의 매니저.
이누리.(23세) -시나리오 작가.
최건.(26세) -연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