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첫 눈에 이끌리는 사랑이 바이올린 선율을 타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카트리나는 화려한 연주여행 대신 소박한 텍사스의 목장생활을 경험하고 싶었다. 하지만 목장주 로건이 필요로 한 건 이렇게 젊고 아름다운 유모가 아니었다. 하물며 바이올린을 든 유모라니!
▶ 책 속에서
"당신이 말해줘야 알죠."
"맙소사!" 그가 거칠게 말했다.
"매사에 이렇게 까다롭게 굴어야 하오?"
"말해요, 로건."
"뭘? 당신을 원한다는 걸? 당신이 여기 온 후 이후 매일 매 순간마다 당신을 생각하고 있었다는 걸?"
그의 목소리가 허스키해졌다.
"그 생각이 어떤 건지도 듣고 싶소? 캣, 당신은 아마 꽁지를 내리고 도망칠 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