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절간에서 생긴 일

소설> BL 완결

절간에서 생긴 일

서우영

전체 이용가 젠더문학

2008.05.01총 1권

소설정액권 구매가 필요합니다

회차순 최신순

  • 완결 1권

    2008.05.01 약 1.4만자 소설정액권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다시 더듬는다. 가슴이 아픈 것인지 그 가슴속에 썩어 문드러지는 살이 아픈 것인지 영승도 모르고 승현도 모른다. 벌써 저녁인지 해가 뉘엿뉘엿 하더니 이내 그 그림자가 늘어져 커다랗게 모든 것을 덮어 버린다. 영승의 멍마저 덮어버려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다만 희고 커다란 두 몸뚱이만 보인다. 서서히 알몸이 되어가고 다시 오입질에 애무에 뜨겁게 달아오른다. 살아 있다. 혈색이 돈다. 헌데 이상하다. 하나만 살아 있고 혈색이 돈다. 송송 피어나는 밤꽃 향에 취해 달아오른 것은 승현의 몸뚱이뿐이다. 귀두가 팽팽해지더니 이내 쏟아진다. 우윳빛 건강한 그의 정액들을 영승의 몸에 퍼질러 놓는다. 아직 그 놈들을 살아 있다. 하지만 찬 공기와 접하자 이내 수그러든다. 그 수그러짐 속에 영승의 몸이 아프다.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방침
0 / 300등록

정가

대여

권당 900원3일

전권 900원3일

소장

권당 2,500원

전권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