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기억을 잃은 20대의 젊은 여자가 자신을 구해준 젊은 남자의사의
도움을 받으며 잃어버린 기억들과 싸움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는 기억들에 지쳐가고 과거를 포기한 채
새 삶을 살아보리라 다짐한다. 젊은 의사와 쌓인 미묘한 감정들이
사랑으로 번지고 돌아오지 않는 기억대신 행복한 미래를 함께 꿈꾸며 살아가는데….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기 시작한 옛 기억들 때문에 여자는 또다시 갈등하게 된다.
하지만 기억상실 보다 더 복잡하고 안타깝기만 한 숨겨졌던
이야기들이 하나씩 벗겨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