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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6.01 약 9.5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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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2주일의 휴가, 그리고 사랑.

동생을 보기 위해 라카데스 섬을 찾아 온 카라의 관심사는 절대 남자가 아니었다.
그러나 지상의 낙원으로 불리는 라카데스 섬의 실질적인 지배자는 매력적인 독신남 알레코 트라나카스였고, 그는 아름다운 카라를 지나치지 않는다.
전남편의 배신이 던져 준 상처는 치유하기 힘들었지만 카라는 알레코의 강렬한 매력에 순식간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천천히 과거의 악몽이 되풀이되는 것 같았다.
알레코 역시 전남편과 똑같은….


※ 책 속에서

"남자를 피하는 건 잘못된 일이오, 카라. 당신은 왜 자연의 이치를 거부하는 거요?"

카라는 푸른 눈을 번쩍 떴다.

"자연의 이치라고요? 당신과 사귀는 것이 자연의 이치란 말인가요?"
"그렇소. 자연을 거역하는 것도 일종의 신성모독이오."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군요." 카라는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러나 그 이상은 말할 수 없었다. 알레코의 억센 팔이 그녀를 끌어당기더니 그의 뜨거운 입술이 그녀의 반론을 막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필사적으로 억제하고 있던 감정이 홍수처럼 카라의 온몸을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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