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극한의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이긴 주인공의 활약을 다룬 대하 역사 장편 무협 소설
'대륙의 검'
정의와 복수를 위해 강호를 누비며 종횡무진으로 활약하는 남녀 주인공들의 신출귀몰함은 독자들로 하여금 다른 무협소설에서 볼 수 없었던 흥분과 감탄을 불러 올 것이다.
주인공 우빈룡은 정의감이 투철한 무림의 젊은 고수이다. 극한의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이긴 주인공의 활약을 다룬 대하 역사 장편 무협 소설이다.
'흥, 이 녀석들은 역시 암기에 정통하고 있었구나.'
한데 미처 그 생각이 끝나기도 전에 쇠구슬은 허공에서 서로 부딪치며 쩡, 쩡! 하는 소리를 냈다. 동시에 그 쇠구슬들은 일제히 사면팔방에서 우빈룡에게 날아드는 것이 아닌가!
우빈룡은 그와 같은 모양을 보고 속으로 냉소했다.
"그와 같은 쇠붙이로 거드름을 피우겠다는 것이냐?"
그러면서 그는 두 손을 천천히 내밀었다. 구천현역진경의 내공을 돋구고 그 쇠구슬들이 자기 몸 한 자 정도 되는 곳에 이르렀을 때 장력을 내쏟아 쇠구슬들을 모조리 흡수해 들였다.
순간, 쇠구슬들은 꿀을 본 벌떼처럼 우빈룡의 손바닥으로 날아들어 묻어버렸다.
철탄쌍괴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갑자기 그들은 다시 손을 휘둘렀다.
네 개의 싸늘한 빛을 번쩍이는 물체가 우빈룡의 양쪽으로 날아들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