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 결혼하자." 주류점 아들 다이스케가 목욕탕집 아들 코우에게 고백하고 차이기를 반복한 지도 20년. 이번에도 차일 줄 알았는데 미소와 함께 "알았어, 잘 부탁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하지만 바보처럼 다이스케는 그 뒷일은 전혀 생각도 안 했던 것이다. (너무 긴장돼서 아무 생각도 안 나. 으으…큰일 났다!) 소꿉친구인 남자들이 엮어내는 청춘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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