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아빠가 회사 돈을 횡령했다고?!
들키고 싶지 않다면 결혼을 하라며 위협을 당해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은
슬픔을 감춘 채, 이자벨은 사랑하는 로렌츠에겐 아무 말 없이 다른 남자와
결혼을 했다. ―그리고 4년 후, 이자벨의 남편이 사고로 죽고,
얼마 안 돼 그녀의 앞에 로렌츠가 나타나는데!
그는 미국에서 건너가 4년 만에 혼자 힘으로 성공을 손에 쥐었다.
그리고 지금 경영부진에 빠진 이자벨 아버지의 회사를 사겠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설마 이건 그를 버린 나에 대한 복수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