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리지는 뉴욕 호텔에서 일하는 유능한 접객 매니저.
지금까지 손님들의 어떤 무리한 부탁도 처리해 왔다. 하지만, 유럽의 작은
나라인 베로리아의 왕실가족에게는 그런 리지도 손을 들고 마는데….
그중에도 플레이 보이로 유명한 왕자 콘라드는 역시 굉장히 매력적이지만,
여성에 대한 태도는 용서할 수가 없어.
여성과 헤어지기 위해 호텔 접객 매니저의 손을 빌리려 하다니.
손님의 요구라면 들어주는 것이 마땅하거늘 왜 이렇게 괴로운 거지?
그건 내가 왕자를 사랑하게 되었기 때문이야?!